디지털 노마드들이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주에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서천, 제주, 포항 3개 지역이다.

제주도에서는 제주공항과 평화로 연결의 교통접근성이 높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대정읍 지역에서 이번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조성사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일환인 대정읍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 사업으로 마련된 공유오피스 스페이스 모노를 활용해 디지털 노마드에게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기관인 플렉싱크는 대정읍이 다채로운 자연, 문화, 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대정읍 내 다양한 관광업체와 협업을 통해 향후 노마드들이 거주하기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제주에서 45일 머무를 수 있는 호텔급 체류 공간 △대정 지역 관광체험 이용권 △사무공간(워케이션 오피스) 등이 지원된다.

특히 관광체험은 대정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돌고래 투어를 비롯해 하모해변 바당요가’, 마을주민 해설하는 알뜨르 평화의길’, ‘고을성담길’, ‘낭만귤따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최남단마을관리협동조합과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사업은 제주 지역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17일부터 제주 워크앤롤(https://jejuworknroll.oopy.io/)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가 선도적인 디지털 노마드 지역으로 자리잡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플렉싱크(064-794-2641 또는 moseul_nomad@flexi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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